간식 : 꽈배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또 한 번 여러 분들께 인사드리기 위해서 찾아온 실푼이입니다.

요즘 간식에 대한 포스팅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서울에 있을 당시 전문 빵집에서도 사 먹지 않는 꽈배기를 여기에선 줄까지 사서 먹었던 기억이 떠올라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꽈배기에 대한 간단한 정보와 함께 시작해 보도록 하죠

꽈배기

 

꽈배기는 중국의 전통 과자인 마화가 조선말에 전해진 것이 그 시작이라고 하는데, 때문에 한국식 중화요리라는 말도 듣고 있다고 합니다.

만드는 과정이 간단하고, 많이 팔아야 이득을 볼 수 있는 상품이기 때문에 전문 꽈배기집의 경우에는 만드는 과정을 외부에 공개를 해놓고 갓 지어진 빵의 냄새와 시각적인 자극으로 홍보를 하고는 합니다.

제가 다녀왔던 꽈배기집 역시 비슷한 방법으로 판매 및 홍보를 하고 있었는데, 서울의 특성상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광장시장의 특성과 위치, 그리고 맛이 함께 유명하다고 소문이 나있던 곳이라 줄을 서보았습니다.

근데 줄이 너무 길어서 중간 인도가 끊어지는 위치를 넘어갔습니다.(안내 직원이 따로 있었습니다.)

다른 가게의 입장에서 상대적으로 기분이 나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그 줄이 길어서 아,,, 기다려야 하나? 하고 고민을 잠깐 했었지만 그래도 줄이 금방 없어지는 편이라 계속 버티기로 했습니다.

꽈배기 만드는 모습

 

차례가 점점 다가오고, 만드시는 모습까지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사람이 많다 보니 튀김통이 여러 개 있으시더라고요.. 잠시도 쉴 틈이 없어 보이셨습니다.

듣기로는 방송에도 몇 번 나왔다고 하는데, 같이 줄을 서있던 관광객들 사이에 가이드가 있는 것으로 봐선 그들에게는 하나의 코스로 자리가 잡힐 정도로 그 유명세가 남다른 것 같습니다.

가격은 시장에서 즉석으로 구매하는 것 치고는 저렴한 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머릿속으로 많이 사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하고 있었는데 기다리는 사람이 많고, 제가 너무 많이 사게 되면 뒷사람은 더 기다려야 하는 부분이 걸렸어요..

그래서 차례가 오고 꽈배기에 팥도넛을 섞어서 주문했습니다.

꽈배기를 드디어 구매했어요... 거의 15분? 정도를 기다려서 살 수 있었는데, 제가 바쁜 시간에 방문한 거라...

제가 방문한 곳의 이름은 광장시장 찹쌀꽈배기라는 곳인데, 혹시나 관심이 가시는 분은 해당 지점 운영시간 매일 11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종로역 찹쌀꽈배기

 

도보로 종로역에서 5분 이내로 가깝게 위치하고 있으니 금방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ㅎㅎㅎ

구매를 하면 종이컵에 바로 먹을 수 있도록 담아주시는데,  설탕을 묻혀주시는데 확실히 금방 만들어져서 그런지 빵 기본의 맛이 더 잘 느껴지고 달콤해서 엄청 맛있더라고요🤤

저녁도 먹어야 하는데 꽈배기 하나를 흡입해 버렸습니다..

전체적인 평은 줄이 긴 것만큼의 맛을 기대하면 애매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있지만 피크시간이 아니고 갓 만든 꽈배기를 이 가격에 사 먹을 수 있는 거라면 지나가는 일이 생기면 들러볼 것 같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여러 분들께 제가 가본 곳을 기준으로 간식을 추천드렸습니다. 같은 곳을 이용할 수 있다면 더욱 좋겠지만, 사실 꽈배기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간식 중 하나니까 여러 분들께서 오늘은 꽈배기로 간식을 드셔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오늘도 제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Silverspoon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