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여러 분들과 소통을 하기 위해 찾아온 실푼이입니다👍

이 포스팅이 올라가는 시간이 점심시간이 한창일 때라 다들 식사를 하시거나 아침의 피곤함이 다 깨지 못한 상태일 겁니다,,

식사를 마친 후, 무엇보다도 커피와 같은 시원한 음료로 속을 시원하게 해 줘야 깔끔한 느낌도 받고 오후를 버틸 힘을 얻은 것 같은 느낌을 얻을 수 있잖아요?

그래서 이 번에는 제가 부산에 내려와 처음 접했고, 부산시민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그런 커피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블루샥>

 

블루샥 외관
블루샥 부산대학병원점


바로 블루샥이라는 커피 체인점입니다.

제가 블루샥에 대해서 몰랐던 이유는 아무래도 이 커피점이 부산에서만 운영이 되는 프랜차이즈였기 때문입니다.


부산 블루샥


사진으로 보시는 것처럼 블루샥은 이미 부산에 넓게 퍼져있는 곳인데, 인기가 상당한 커피점이라 타 지역까지 확장을 충분히 해볼 만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더라고요?

아마 부산이라는 지역의 상징이 되는 커피점으로의 이미지를 가지기 위한 전략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블루샥 메뉴

 


내부로 들어오니 벽면에 보기 쉽게 큰 메뉴판을 만들어 붙여두셨습니다.

글씨가 큼지막한 편이라 가독성이 갖추어져 있고, 블루샥이라는 네임 브랜드에 맞게 파란색과 흰색을 접목시켜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주문은 바로 옆에 있는 키오스크를 사용해서 주문하시면 되는데, 금액이 굉장히 저렴했습니다.

지하철 등 내부 상가에서나 볼 수 있었던 금액이 천 원~이천 원 선이었는데, 블루샥도 그 가격과 거의 비슷하더랍니다.

아무래도 주변 직장인들이 부담 없이 테이크아웃할 수 있도록 가격 접근성을 고려한 것 같습니다. 가격이 낮으면 상대적으로 판매량이 늘어나기도 하고, 브랜드 명성도 부산 내에서 높은 편이니 효과적일 것 같네요👍

블루샥 아메리카노



저는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키오스크에 산미 없음 / 샷 추가 등 선택이 가능해서 따로 말할 필요 없이 편하게 주문이 가능했어요. 내부 테이블은 4자리가 있었는데, 작은 규모임에도 매장 노래나 컨디션 등을 신경 쓰신 게 느껴졌습니다.

커피는 주문에 맞게 산미도 없고, 깔끔했습니다.
그리고 컵도 매장 전용의 컵인데 로고가 중앙에 박혀있는 모습이 꽤 이쁘더라고요(가지고 싶다)


블루샥 디저트


그리고 가짓수가 많은 건 아니지만 같이 먹을 수 있는 디저트도 이렇게 준비가 되어있는데, 비어있는 공간이 많은 걸 미루어보아 맛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식사 직후라서 저는 안 먹었지만, 커피에 디저트는 국룰이죠🤤)


블루샥 원두

 


블루샥은  브랜드 자체의 강점을 확보하려고 노력한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요즘 카페는 레드오션이라 독특한 콘셉트, 원두 등의 차별화가 없이는 사람들이 잘 찾아주질 않고 가던 곳만 가기 마련이니..

블루샥도 그 부분을 인식했던 것인지 방문했을 때, 가장 눈에 띄는 위치에 스페셜티 원두를 선택 가능하다고 되어있었습니다.

하단에 설명도 써져 있어서 선택하기도 편할 것 같았습니다.

 

<총평>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블루샥 커피였습니다.

부산에서만 확장이 되어있는 카페라는 부분도 부산에 관광을 온 사람에게 매력적인 부분이 될 수 있어 보였고, 가격이나 맛도 깔끔해서 지적할 부분도 없었습니다.

주변에 블루샥을 보셨거나 아직 안 가보신 분이라면 이용해 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가성비와 만족도를 챙겨보세요:)

Silverspoon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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