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 주를 시작하기 전 마지막 휴식,, 일요일입니다,,,ㅜㅜㅜ
일요일을 이렇게 하염없이 흘려보낼 수 없다고 생각을 했던 저는 자리에 앉아서 간식을 먹어줘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이전에 미리 사두었던 과자인 '맛동산'을 먹으면서 유튜브를 시청하는 오전 일과로 하루를 시작했지요 :)
맛동산을 처음 보았을 때 위쪽에 포장이 되어있는 금색 띠를 풀고 나서 입구를 벌리면 될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과자는 특이하게 과자의 중간부분을 잡아서 위로 잡아올려야 오픈이 되는 방식이죠(이 거 때문에 가위로 여러 번 자르고 수고스러움을 느꼈었습니다)
요즘 과자 중에서는 빼빼로 포장비닐이 비슷한 것 같더라구요ㅎㅎㅎㅎ
공유에 앞서 찾아보니 맛동산은 1975년도 해태제과에서 판매를 시작한 상품이라고 합니다. 초기에는 '맛보다'라는 이름으로 출시를 했었으나 판매부진으로 이름을 '맛동산'으로 바꾸고 난 이후 지금과 같은 인기상품으로서 자리메김을 했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시기가 우리 부모님 세대의 분들께서 많이 즐기셨을 거라고 짐작이 되는데, 저희 부모님도 제가 맛동산을 사다두면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면 간식으로 챙겨가시고 하셨었습니다 ㅎㅎㅎㅎㅎ (일부러 가져가시라고 사두는 편 입니다 ㅎㅎ)
맛동산의 인기로 미루어보면 비슷한 상품으로 경쟁을 하려고 한 사례도 굉장히 많았을 것으로 보여서 알아보니 역시나 그런 시도가 많았었다고 하고 지금은 그 상품들이 다 사라졌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칼로리는 어떻게 될까요?
맛동산의 칼로리는,,,,,,,870kcal 입니다 ㅎㅎㅎㅎ 밥 한공기가 300kcal라고 생각해본다면 꽤나 많은 칼로리라는 것을 알 수 있죠
하지만, 요즘의 사회에 삼시세끼를 다 챙겨먹는 사람들 보다는 하루 한 끼 혹은 두 끼를 챙겨먹으면서 일하는 중에 간식으로 일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분 들이 많을 것 이라고 생각을 하고, 우리가 일하면서 소모하는 칼로리와 이런 스트레스들을 생각해본다면 가끔 한 번씩은 달달한 맛동산 과자로 잠깐의 달콤함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맛동산 과자를 하나 사두고 칼로리가 높으니 아침 출근하면서 몇 개씩 집어먹으면 칼로리 체우는 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했었던 적도 있었습니다(이 건 잘못된 행동이었다고 생각해요,,,ㅎㅎㅎㅎ)
아무튼!
과자, 이 외의 간식들을 먹을 때에는 그 순간 만큼은 칼로리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너무 큰 걱정을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굳이 주말이 아니더라도 본인의 인생에 충실하는 여러 분들에게 직접 선물하는 잠깐의 달콤함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괜찮아요 드셔도 됩니다🤤)
더운 여름 날씨에 다들 좋은 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이상 Silverspoon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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