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마찬가지로 아주 덥고 땀이 뻘뻘 흐르는 하루입니다.. 물을 계속 마셔도 갈증은 지속되고, 시원한 아이스크림 하나 먹어줘야겠다는 생각이 자꾸만 드는 하루였어요:<

그래서 근처에 있는 편의점을 또 방문을 했습니다. 저는 평소에 메로나, 콘 아이스크림 부류의 것을 좋아하지만 블로그를 운영하는 입장으로서 자주 먹었던 아이스크림이 아닌 새로운 것을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이 아이스크림은 골랐습니다:)

빙그레 <자연에서 갓 따'옴바>

 

따옴바
보기만해도 맛있어 보이는 따옴바

 

이름부터 감각적인 따옴이라는 문구를 살리기 위해서 글자 사이에 (')를 넣은 모습이 인상적인 따옴바가 오늘 제가 먹게된 아이스크림입니다ㅎㅎㅎ  

빙그레의 아이스크림이고, 평소에 빙그레하면 바나나우유를 생각하고 찾아 먹었던 기억이 들면서 빙그레가 만든 과일맛 아이스크림은 어떤 맛일지 굉장히 궁금했습니다:)

제가 방문한 편의점에는 포도맛과 납작복숭아 맛이 있어서 각각 한 개씩 구매를 했고, 바로 집으로 가져와서 개봉을 했습니다(더워서 사진도 간신히 찍었습니다.)

먹을 때, 느낀 게 샤베트와 같은 식감이 나더라구요. 처음부터 딱딱하게만 굳어있는 느낌보다는 베어물고 나니까 살얼음들이 뭉쳐있었던 느낌으로 입안에서 녹아내렸습니다. 이러니까 옛날 문방구나 분식점에서 200원에 팔던 복숭아 아이스크림 우유팩처럼 생긴 거(얼린 상태) 먹으면 딱 이 느낌이었는데 하고 추억팔이도 했습니다. 

요즘 아이스크림들은 다 하나같이 비슷한 식감이고, 맛도 큰 차이를 느끼기가 어려워서 새로 출시된 것들은 성공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것 같아요. 나왔다가 나중에 찾아보려고 하면 항상 없더라는,,,, 보면 옛날부터 인지도를 쌓아올린 아이스크림들이 결국에 경쟁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고는 하잖아요? 

글을 작성하기 위해서 알아보니 따옴을 출시하기 위해서 방향성을 잘 잡은 상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요즘 사회가 발전하고 어느정도 위치에 오르고나니 환경친화적인 것에 다들 관심을 가지고 성장을 시키려고 하잖아요? 따옴 역시 자연친화적인 상품인 점을 부각시키기 위해서 합성첨가물이 없이 천연향만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이 큰 강점이고, 소비자들도 과육을 그대로 갈아넣은 것 같은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장점을 살린 것 같았습니다.

 

따옴 칼로리
칼로리 보여드리려고,,,!

 

사진에 작게 나와있는데, 칼로리도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75 kcal) 

한 번씩 부담없게 먹을 수 있는 그런 정도의 아이스크림이라서 아주 만족스러운 간식이었어요.

찾아보니 사과맛, 패션프루트 맛이 더 있다고 하는데 호평이 굉장히 많았으니 한 번 찾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ㅎㅎㅎㅎ 

빙그레에서는 해당 상품을 출시하기에 앞서서 요플레를 활용한 아이스바를 출시하기도 했지만, 유사한 콘셉트이기 때문에 브랜드 자체를 살리지는 않았었다고 하는 일화가 있었습니다(중복되도 맛있으면 먹어볼텐데 아쉬워요)

그리고 따옴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한 가지 더 있었습니다. 

저는 채식주의자가 아니라서 해당 부분을 신경쓰지는 못했지만, 이 제품이 버터,우유,요거트 등의 유제품을 사용하지 않은 비건 제품이라는 점이에요. 여러 부분에서 친화적인 부분을 살리려고 노력한 상품이라 그런지 마니아층이 확실한 아이스크림이라고 합니다 ㅎㅎㅎ

오늘은 맛집이 아닌 간식을 여러분들께 소개를 해드렸습니다

더운 날씨에 항상 조심하시고, 수분을 챙기셔서 건강을 항상 챙기시길 바랍니다:) 그 안에 따옴도 같이한 번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Silverspoon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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