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시가 지나 다시 한 번 맛집을 소개시켜드리기 위해서 찾아온 실푼이입니다~!!
티스토리로 한 번 제가 갔었던 맛집을 소개하고, 거기에 제 생각을 가미하여 오신 분께는 정보를 드리고 저는 일기를 쓰는 느낌이 들어서 재미도 많이 붙은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이 번에는 제가 조개구이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 제 해산물(특히 조개) 기피증을 말끔히 삭제시켜버린 곳이라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제가 갔던 곳 기준이니 참고 부탁 드립니다)
송도 <조새호>
이전에 포스팅을 했었던 송도 해수욕장에 위치하고 있는 조새호입니다. 추천을 통해서 처음 방문을 하게 되었었는데, 저는 처음에 조개구이집이라서 많이 꺼려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왜냐하면 일전에 친구와 조개구이를 처음 먹으러 간 직후에 노로바이러스에 걸려서 일주일을 고생했던 기억이 강하게 남아있었고, 그 당시 친구가 맛있는 곳이라고 데려간 곳인데 이렇게 별로라고..? 속으로 생각도 했었습니다.
아무튼 그런 이유로 조개구이집을 추천받고 내심 다른 곳을 가는게 낫지 않을까 싶었죠...
하지만, 부산이니만큼 해산물을 제대로 먹어보고 기피증도 극복을 해보려 노력은 해보자는 생각에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건물의 2,3층이 모두 조새호 건물이라서 여유롭게 입장이 가능했고, 위치조건답게 뷰가 대단했습니다
저희는 조새호의 대표메뉴라고도 할 수 있는 4단 조개구이와 왕새우 버터구이를 주문하고, 사이드로 먼저 제공해주시는 오뎅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뷰가 좋아서 그런지 더 맛있고, 소주가 땡기는 맛이라 참을 수 없었어요 ㅎㅎㅎㅎㅎ
그렇게 국물을 홀짝홀짝 마시다 보니, 기다리던 메인메뉴가 웅장한 자태를 뽐내면서 저희 테이블로 다가왔습니다
여기서 송도 조새호의 장점이 저처럼 조개구이를 많이 안먹어본 사람들을 위해서(덜 익혀 먹으면 위험해요) 종업원께서 직접 도와주시고, 어떻게 먹으면 좋은지 직접 가이드도 해주셨습니다 ㅎㅎㅎ👍👍
음식도 제가 먹었고 기억하던 맛과는 다르게 아주 좋더라구요? 그래서 첫 입을 넣는 순간을 제외하고는 마음놓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사진은 조개구이 외에 시켰던 새우인데 버터베이스의 양념을 버무려서 위의 사진처럼 입에 집어 넣으니까 행복해서 진짜 눈이 그렁그렁해질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다시 가야지,,, 🥲
정신없이 메인 식사를 조새호에서 마무리 할 즈음 해물라면은 또 어떤 맛일까 궁금해서 시켜보았습니다
역시나,, 말할 것도 없이 너무 좋더라구요
행복한 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오늘은 제가 트라우마,기피가 있던 조개구이였음에도 한 번에 극복할 정도로 맛있게 먹었던 곳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시간이 나실 때, 송도를 놀러가신다면 한 번쯤 조새호를 방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메뉴 공유해드리고 인사드리겠습니다:)
Silverspoon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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