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추천 : 라면

안녕하세요 

오늘도 여러 분들께 찾아온 실푼이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러 분들께 제가 좋아하는 라면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이미 포스팅으로 몇 번 컵라면에 대해서 소개를 하기는 했었지만, 이 번에는 라면 자체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고 제가 좋아하는 끓인 라면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라면>

 

라면

 

맛있는 냄새, 그리고 냄새만큼이나 맛있는 맛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라면이죠. 가격도 저렴하고 조리도 간편해 많은 순간 우리들에게 도움을 주는 라면입니다. 이처럼 지금은 우리가 쉽게 구할 수 있는 라면이고 값싼 음식의 대표적인 메뉴로 생각을 할 수 있는데, 과거에는 라면이 짜장면보다 비싸고 귀한 음식이었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옛날 우리 부모님세대에는 라면을 먹으려고 하면, 가격이 너무 비싸서 소면과 함께 섞어서 먹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부러 퍼지게 만들어 양이 많게끔 했었다고도 하죠. 유명한 만화인 <검정고무신>에서도 라면은 비싼 음식이고, 먹기만 하면 부러움을 한 몸에 사는 모습으로 연출이 되기도 했습니다.

맛있게 먹는 사람이 먹는 라면을 바라보자면 나도 저렇게 후루룩 소리를 내며 라면을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하고, 다양한 맛의 라면이 출시되어 크게 질리는 것 없이 여러 번 먹을 수도 있는 라면은 어떻게 개발이 된 걸까요?

 

<라면의 역사>

한국의 라면은 일본 라멘에 영향을 받아 처음부터 인스턴트 식품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1963년 삼양라면을 원조로 하여 인스턴트 라면의 출시가 시작되었고, 이는 1950년대 말 보험회사를 운영했던 삼양식품의 전중윤 회장이 일본에서 경제가 어려워 먹을 것이 없었던 한국에 필요할 것이라 생각해서 들여왔었다고 합니다. 

출시 초기에는 알려진 맛도 아니고, 일본의 조리법을 따라한 맛이라 느끼하다는 평을 받아 인기가 별로 없었다고 하죠. 더군다나 출시된 가격이 들여왔던 목적과는 다르게 10원(지금으로 하면 3천 원 이상)이라는 점을 보아 당시의 경제를 생각해 보면 대중화가 어려울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국가 차원에서 진행된 혼분식 장려와 라면에 대한 수요의 증가로 인해 점차 삼양이 한국 라면의 상징으로서 자리를 잡게끔 환경이 뒷받침이 되었고 70년대~80년대 즈음부터는 경제가 발전하고 생산량이 폭증하면서 오히려 상당히 저렴한 음식이 되었고 서민의 대표 음식으로 인식이 변했다고 합니다.

 

<라면을 좋아하는 이유>

제가 라면을 좋아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든든하고 맛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해주는 음식은 라면뿐이라는 생각이 참 많이 드는 것 같습니다. 편의점의 삼각김밥이나 저렴한 빵들도 물론 끼니를 채울 수 있는 훌륭한 대체제이지만, 먹고 나서 포만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고 얼큰한 맛 자체가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는 느낌마저도 들어 계속해서 찾게 되더라고요.

군대에 있을 당시, 힘들게 훈련을 하고 먹는 컵라면이나 야간 근무를 하고 먹는 라면의 맛이 그렇게나 좋았었는데 제 머릿속에 라면은 고생한 나에게 주는 선물과 같은 느낌이면서도 가성비를 챙길 수 있는 음식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자꾸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너무 자주 먹으면 물론 좋지 않은 부분도 있겠지만, 실제 삼양라면만 드시면서 92세까지 장수하신 할아버지도 있으셨던 것처럼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하고 접근성도 편리한 음식이니 편하게 먹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ㅎㅎㅎㅎ

 

 

여러 분들도 오늘 식사는 라면 한 그릇 어떠신가요? 따뜻한 국물에 밥까지 말아서 든든하게 한 끼 드시고, 오후를 시작해 봅시다 

미흡한 글 솜씨에 매번 방문해 주시는 여러 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관심으로 항상 힘을 낼 수 있습니다. 또 찾아오겠습니다!

Silverspoon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